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양주 가을여행 코스 (천일홍, 핑크뮬리, 우주센터)

by Daniella1022 2025. 9. 4.

양주 나리공원 핑크뮬리 이미지

 

 

가을은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경기도 양주는 꽃과 과학,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이색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양주 나리공원에서는 천일홍과 핑크뮬리를 비롯한 가을꽃이 만개하고, 인근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는 실감 나는 우주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하루 코스로 최적입니다.
2025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천일홍 축제를 포함해, 양주의 가을여행 코스를 지금부터 완전 정복해 보세요.


천일홍과 핑크뮬리가 어우러진 나리공원

양주 나리공원은 매년 가을, 경기도 대표 꽃축제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일홍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천일홍은 동그란 구 형태와 선명한 자줏빛이 인상적인 가을꽃으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천일홍 포토존, 꽃다발 만들기 체험, 거리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함께 마련됩니다.

하지만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는 천만 송이의 천일홍과 백일홍이 공원을 가득 메워 장관을 이룹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물결은 마치 색색의 융단처럼 펼쳐져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꽃밭 사이사이에는 잘 정비된 산책로와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걷기 편하고 사진 찍기 좋은 여유로운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이 외에도 핑크뮬리, 선홍빛으로 물드는 댑싸리, 강렬한 붉은색의 횃불맨드라미, 은은한 코스모스, 화려한 백일홍 등 수십 종의 가을꽃이 함께 피어 공원 전역을 수놓습니다. 특히 공원 중심부에는 언덕 전망대가 있어 이곳에 오르면 광활한 꽃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천일홍의 자줏빛, 핑크뮬리의 분홍빛, 각종 가을꽃의 색감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원은 입장료가 저렴하고, 넓은 무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오전 10시 이전에 방문하면 햇살이 부드럽고 인파도 적어 사진 촬영에도 가장 좋은 시간대입니다.
이번 가을, 천일홍과 핑크뮬리가 어우러지는 양주 나리공원에서 감성과 힐링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함께 들르면 좋은 송암스페이스센터

양주 나리공원에서 꽃을 만끽한 후, 차량으로 약 20~25분 거리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를 함께 방문하면 하루 일정이 더욱 알차집니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생생한 우주관측과 우주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된 복합 과학문화 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는 물론 교육적 체험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센터 내에는 천문대, 플라네타리움(돔영상관), VR 체험관, 우주 전시관, 첼린저러닝센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하루 동안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송암스페이스센터의 천문대에는 다양한 천체 망원경이 구비되어 있으며, 실제 밤하늘의 달, 목성, 토성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이 천문대로 향하는 길은 단순한 통로가 아닌, 공중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연결되어 있어 이동 자체도 하나의 이색 체험이 됩니다.

플라네타리움은 반구형 돔 스크린을 통해 계절별 별자리와 우주의 탄생, 별의 이동 등을 생생하게 투영해 줍니다.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제 밤하늘과 차이 없는 색 대비와 별자리를 정밀하게 재현해,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또한 첼린저러닝센터에서는 ‘목성 탐사’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우주 대원 훈련이 진행됩니다. 참가자는 8개의 실험실에서 팀원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몰입도 높은 과학 체험을 통해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센터에는 기념품 샵, 카페, 야외 쉼터, 소규모 피크닉 공간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과 자연을 만끽한 후, 우주를 주제로 한 실감 나는 체험을 더하면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교육여행, 어른들에게는 잊지 못할 이색 데이트가 될 수 있습니다.


양주 가을나들이 알차게 즐기는 팁

양주 나리공원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하루 코스로 즐기고자 한다면, 몇 가지 팁을 참고해 보세요.

첫째, 나리공원은 오전 10시 이전 방문이 가장 좋습니다. 햇살이 부드럽고 인파도 적어 사진도 예쁘게 나옵니다.
둘째, 천일홍 축제 기간(9월 26일~28일)은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입장과 주차에 여유를 두고 계획하세요.
셋째, 공원이 넓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 모자, 선크림, 생수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면 좋습니다.
넷째, 송암스페이스센터 일부 체험은 사전예약 필수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운영시간 및 인원 확인 후 미리 신청해 주세요.
다섯째, 두 장소 모두 주변에 카페, 간단한 식사 공간, 푸드트럭 등이 있어 여유로운 휴식도 가능합니다.

양주의 가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계절입니다. 이 두 명소를 함께 즐긴다면 누구에게나 기억에 남을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결론

양주 나리공원은 핑크뮬리와 천일홍, 백일홍 등이 어우러지는 가을꽃 명소이며, 송암스페이스센터는 과학적 흥미를 자극하는 우주체험의 중심지입니다. 특히 2025년 천일홍 축제 기간은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하니, 이번 가을에는 경기도 양주로 떠나 감성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하루를 즐겨보세요.